=

수코타이 왓 마하 탓의 대회랑 (50)

Share

Copied
  • 정보
옛 수코타이 왕국에 위치한 왓 마하 탓의 대회랑은 11개의 큰 방들로 이루어져 있고, 이것은 두 개의 구역으로 나뉩니다. 앞쪽 구역은 사람들이 앉는 곳이고, 뒤쪽 구역은 부처님상을 모시는 곳입니다. 부처님상이 한때 세워진 받침대를 여전히 보실 수 있습니다. 이것은 프라 시 사까야 무니(Phra Si Sakya Muni)라는 이름의 동으로 된 부처상이 놓여있던 받침대 뒤에 공간이 있다고 전해집니다. 받침대 뒤의 공간은 프라 시 사카 무니에 공덕을 비는 사람들이 앉았던 곳일 수도 있습니다.

혹은 위한의 기둥이 원래 자리에서 없어지고 나서 남겨진 빈 공간일 수도 있습니다. 이 자리에는 동상을 옮기던 수레가 있었습니다. 라마 1세 통치 시기에 부처상이 방콕으로 보내지고 왓 수탓 텝와라람의 위한에 보관되었습니다. 프라 시 사카 무니의 아래부분은 부처님 유물을 보관하는 사리탑 중 하나와 유사합니다. 위한의 기둥은 라테라이트의 둥글고 납작한 모양으로 제작하였는데, 기둥 위에 또 하나가 겹쳐지며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모양입니다.

무앙보란의 대회랑은 본래 회상에서 3/4 작은 크기로 제작하였습니다. 옆에는 프라 시 이리야봇(Phra Si Iriyabot)이라고 알려진 4가지의 특징적인 동작을 취하고 있는 4개의 부처상이 있습니다. 조각상은 수코타이, 시 삿차나라이(Si Satchanalai), 깜팽펫(Kampaeng Phet)의 조각품에서 나타나는 예술의 독특한 특징을 보여줍니다. 건축 양식은 태국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보기 힘듭니다.